본문 바로가기
건강정보

퍼프린젠스 식중독 증상 예방 치료 총정리 배달 음식으로 감염 위험!

by 밸런스지기 2025. 3. 29.

퍼프린젠스 식중독은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Clostridium perfringens) 균이 증식하며 발생하는 식중독으로, 배달 음식, 도시락, 김밥, 대량 조리된 음식에서 감염 위험이 높습니다. 특히 봄철(3~5월) 기온 상승 시 급증하며, 복통과 설사를 유발하지만 보통 24시간 이내 회복됩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조리된 음식을 신속히 냉장 보관하고, 섭취 전 반드시 75℃ 이상에서 재가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퍼프린젠스 식중독이란?

퍼프린젠스 식중독은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Clostridium perfringens) 균에 의해 발생하는 식중독으로, 육류를 주재료로 하는 조리 음식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특히 배달 음식, 도시락, 김밥, 대량 조리된 음식에서 쉽게 감염될 수 있습니다.

이 균은 열에 강한 '아포'를 생성하여 끓여도 완전히 제거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음식이 상온에서 방치되면 아포가 활성화되어 균이 빠르게 증식하고 독소를 만들어내어 식중독을 유발합니다.

2. 배달 음식으로 인한 퍼프린젠스 식중독 위험 증가!

최근 3년 동안 배달 음식으로 인한 퍼프린젠스 식중독 감염 사례는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봄철(3~5월) 기온이 상승하면서 김밥, 도시락, 고기 요리 등 대량 조리된 배달 음식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배달 음식 프랜차이즈 업체와 간담회를 열고 식중독 예방 대책을 강조했습니다.

 식약처 예방 수칙

  • 육류는 75℃ 이상(어패류는 85℃ 이상) 완전히 익히기
  • 조리 후 신속 냉각하여 여러 용기에 나누어 보관
  • 보관 온도 유지 (따뜻한 음식 60℃ 이상, 차가운 음식 5℃ 이하)
  • 보관된 음식 섭취 전 75℃ 이상 충분히 재가열
  • 조리된 상태로 상온 방치 금지, 즉시 제공

3. 퍼프린젠스 식중독 증상

퍼프린젠스 식중독은 감염 후 6~24시간 내 증상이 나타나며, 보통 24시간 이내에 회복됩니다.

 주요 증상

  • 복통과 경련
  • 묽은 설사(물 같은 변)
  • 구토는 드물지만 발생 가능
  • 발열 없이 장내 감염 증상만 나타남

특히 노약자, 어린이,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증상이 심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반응형

4. 퍼프린젠스 식중독 치료법

퍼프린젠스 식중독은 보통 24시간 이내에 자연 회복되지만, 심한 경우 탈수로 인해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자가 치료법

  1. 충분한 수분 섭취
    • 설사로 인해 수분 손실이 많으므로 이온 음료, 미지근한 물, 전해질 보충 음료를 섭취
    • 카페인이나 알코올은 피하기
  2. 식사 조절
    • 위에 부담을 줄 수 있는 기름진 음식, 유제품,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기
    • 미음, 죽, 바나나, 감자 등 부드러운 음식 섭취
  3. 충분한 휴식
    • 몸이 회복할 수 있도록 충분한 휴식 취하기

 의료 치료 필요 시점

아래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설사가 2일 이상 지속될 때
 심한 탈수 증상 (어지럼증, 갈증, 소변 감소 등)
 고령자, 어린이, 면역력 저하자의 증상이 심할 때

병원에서는 수액 주사 및 전해질 보충을 통해 탈수를 방지하고, 심한 경우 증상 완화 약물을 처방할 수 있습니다.

5. 퍼프린젠스 식중독 예방법

퍼프린젠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식 보관과 조리 과정이 매우 중요합니다.

 조리 과정에서 주의할 점
 육류·어패류는 중심온도 75~85℃ 이상 완전히 익히기
 조리 후 2시간 이내 냉장 보관 (4℃ 이하)
 음식을 상온에 방치하지 않기
 냉장 보관한 음식은 반드시 75℃ 이상에서 재가열 후 섭취

 

 배달 음식 섭취 시 주의할 점
 김밥, 도시락 등은 받은 즉시 섭취하고 보관 시 냉장 보관
 배달 음식이 미지근한 상태라면 충분히 데워 먹기
 고기 요리, 찌개류 등은 한 번 데운 후 다시 보관하는 것 피하기

 

6. 결론: 배달 음식과 퍼프린젠스 식중독, 예방이 최선!

퍼프린젠스 식중독은 대량 조리된 음식이 상온에서 방치될 때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배달 음식, 김밥, 도시락 등에서 감염 위험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음식 조리 후 빠르게 냉장 보관하고, 섭취 전 충분히 가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예방법입니다.

 

📌 퍼프린젠스 식중독 예방법 정리!
✔ 조리된 음식은 2시간 이내 냉장 보관
✔ 육류, 국, 찌개 등은 75℃ 이상에서 조리
✔ 다시 먹을 때는 반드시 75℃ 이상 재가열
✔ 배달 음식은 즉시 섭취하고, 보관 시 냉장 보관

👉 봄철 배달 음식으로 인한 식중독을 예방하고 건강을 지키세요! 😊